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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에이 친환경 바이오가스 사업 진출

식음료 원자재 전문기업 피디에이가 바이오가스 사업에 새로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명화네트를 통해 오는 9월 우회상장할 계획을 알린 식음료 특수 원자재 전문 기업 피.디.에이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명화네트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제품 제조, 판매 설비 엔지니어링 및 시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바이오 가스 생산 및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 분뇨, 유기성폐기물, 식물성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현 정부의 녹색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는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사업으로 피디에이는 지난 2007년부터 포항공대와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디.에이 한태우 대표는 "석유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 받는 바이오가스는 미래의 국가 모습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에너지"라며 이어"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구축해온 만큼, 향후 정부정책이나 시장성이 가시화 될 경우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