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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도지사, ‘도자진흥재단’ 이사장 강우현 임명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자진흥재단' 이사장에 강우현 '남이섬' 대표를 임명했다.

경기도는 종래 행정 1부지사가 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았으나 도자진흥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민간전문가를 임명하기로 결정, 강 대표를 이사장직의 적임자로 판단해 23일 임명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뛰어난 기획력으로 남이섬을 유원지에서 생태문화 관광지로 변모시켜 부도 위기의 남이섬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 이사장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로마국제픽처북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일본 아사히신문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선정, 한국일보 '차세대 50인'에 선정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주요저서는 에세이집 '클릭, 내 머리 속의 아이디어 터치', '콩 심은데 콩 난다' 외 그림 동화 '장장', 전문서적 '멀티캐릭터 디자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