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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 회장, ‘APO 공공부문 생산성 연구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APO 공공부문 생산성 연구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서울 을지로 국도호텔에서 아시아 생산성 기구(APO :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11개 회원국과 ‘APO 공공부문 생산성 연구회의’를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대만, 피지, 이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타이, 베트남 등의 회원국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공공부문이 직면한 도전과제, 공공부문 혁신방안 등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외에도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거쳐 팀별로 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2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한국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전문가가 자국의 공공부문 혁신의 성과와 정책 그리고 비전을 발표한다. 이후 한국행정연구원을 방문하여 국내 공공부문 혁신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한편, APO는 1961년 4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 생산성 원탁회의(Asian Round Table Productivity Conference)에서 합의한 사항을 기초로 61년 5월 11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설립 초기 8개국이던 회원국은 현재 20개국으로 증가했다.

APO는 회원국들 상호 간의 최신 생산성 향상 기법과 각종 정보를 교환, 보급하고자 국제 세미나, 심포지움, 연구시찰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