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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임주은, “제2의 심은하·이나영 말에 영광”… 드라마 ‘혼’ 기자간담회

 

"제2의 심은하라는 말에 정말 영광스럽다"

105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혼'에 캐스팅된 신예 임주은(21)이 '제2의 심은하'라는 애칭에 대해 소견을 전했다.

임주은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MBC 드림 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 역할까지 맡게 됐고 얼마 되지 않아 언론기사에서 '제2의 심은하'라고 불려서 기뻤지만 한편으론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배님(심은하)와 비교가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드라마에서는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임주은은 심은하에 이어 배우 이나영과의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

이에 대해 "신인으로서 야무진 모습이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이나영 선배는 여러 색깔과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다. 그런 이나영 선배처럼 약간 중성적이거나 여성스러운 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2의 김태희'라고 애칭을 받고 있는 지연(16)은 "김태희 선배와 닮았다는 말에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갖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혼'은 오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