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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이성택 신임사장 선임

동부생명은 이성택(李盛澤) 부사장을 동부생명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4일 동부생명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성택(李盛澤) 동부화재 부사장을 동부생명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이성택 사장은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실시된 취임식에서 "동부생명을 ‘고객이 믿고 찾는 회사,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한 주주가치 최고의 회사 그리고 종업원들이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아울러 임직원과 영업현장 가족 모두가 최고의 보험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 업계 내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이성택 사장(57세)은 1952년 경북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4년 동부그룹에 입사한 동부생명 원년 멤버이다.

입사 후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에서 기획, 마케팅, 신사업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고 지난 2005년부터 동부화재 전략기획실장을 지내는 등 영업과 기획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한 금융·보험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