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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이준기, “평창 동계올림픽 꼭 유치될 것”

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본관에서 배우 이준기가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이준기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홍보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이다"라고 다짐했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준기는 "평소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관심이 많아 한국이 뛰는 경기를 보면 열광한다"며 "지난 동계올림픽 선정 발표 때 당연히 유치도시로 선정될거라고 생각해 새벽까지 기다리면서 TV를 봤는데 올림픽 유치에 실패하자 평창 주민들처럼 통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모든 준비가 다 됐기 때문에 꼭 유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세계에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를 얻기 때문에 한국 관광공사 홍보대사로서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한 이준기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과 '일지매' 등을 통해 아시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앨범 'J-style'를 발표해 가수 활동까지 영역을 넓었고 4월 한국 팬 콘서트, 7월 일본 콘서트 등을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