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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반크, MOU 체결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자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과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해외에 우리 농식품과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크가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크는 그동안 활동을 통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동해 왜곡표기 정정(282건), 대영박물관에서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고 왜곡한 부분 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은 “최근 월드스타 ‘비’가 한식세계화에 힘을 모은 데 이어 반크와 함께 한식이 세계로 나가는 인터넷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반크가 열정과 창조적 발상으로 한식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7월 13일 비를 한식 세계화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반크는 세계 속의 한국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모인 집단”이라며 “우리 농식품과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