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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드장브르’ 스타 셰프, 모국 방문

▲ 상훈 드장브르 셰프
▲ 상훈 드장브르 셰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벨기에의 한국계 스타 셰프인 ‘상훈 드장브르’(Sang-hoon Degeimbre)씨를 초청하여 한식의 세계화 홍보를 추진한다.

상훈 드장브르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래르 뒤 탕’(L'Air Du Temps)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안내서로 알려진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2 스타를 받은 벨기에의 유명 셰프이다.

현재 '미슐랭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은 총 16개로 3 스타 2개, 2 스타 3개, 1 스타 11개가 있을 뿐이다.

드장브르씨는 5세 때 벨기에로 입양된 후 처음 모국을 방문한 것이며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한글 이름 ‘상훈’의 첫 자음 ‘ㅅ’을 레스토랑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한 기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의 예방을 비롯하여 한식 세계화연구단 등 한식관련기관 방문 한식 전문가들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지면서 한식과 한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난타 관람 등을 통해 모국의 다른 문화도 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