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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조폐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시상

한국조폐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2009 UN우수보고서’로 선정된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UN글로벌콤팩트’ 가입회원사 대표 120여명이 참석했다.

‘UN글로벌콤팩트’는 2004년부터 130개국 50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보고서를 모범사례로 발굴·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공사의 보고서가 그 기준에 부합 우수보고서로 선정되어 이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에 맞추어 시상을 하게 됐다.

공사가 이번에 우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선정된 것은 정부, 고객, 지역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그 이슈들에 대해 분석하고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결과물을 일목요연하게 명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재생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친환경의 의미를 담아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는 ’08년 고객만족도 평가, 정부 경영평가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UN우수보고서로 선정됨에 따라 국제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