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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수원 아이파크' 설명회 가져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18일 파크하얏트서울호텔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개발 사업지 설명회를 가졌다.

권선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은 99만 3,000㎡에 아파트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6,594가구와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진 3조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정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한다. 그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과 친환경 도시로 설계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정 회장은 인수합병 가능성을 언급하며 "과거 인수합병 대상을 물색했으나 현대산업개발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공기업을 찾는 중이다"고 발표했다.

9월 분양 예정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1평) 당 1,20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