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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바두마리치킨' (주)에프엘에스 유상부 대표 |
이 가운데 부산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히는 브랜드가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먹을 수 있다는 ‘원 플러스 원 시스템’과 속살까지 양념 처리해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 이하 티바)이 그 주인공이다.
티바의‘1+1(원 플러스 원)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오랜 기간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을 담아온 유상부 대표가 있기에 가능했다.
유 대표는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의 유통 시스템을 갖춰 유통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최소화로 가맹점의 원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주 3회 이상 냉장탑차를 이용해 배송하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를 공급해 가맹점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지원 시스템도 갖췄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특히 치킨의 메뉴는 단순하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세트메뉴를 출시했다.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불닭을 재현하고 스모크치킨까지 개발했다. 최근에는 등 갈비와 녹차를 활용한 구운 치킨 등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최대한 늘렸다.
티바의 메뉴별 판매가격은 두 마리 세트에 1만 4800 ~ 1만 6,000원 대다. 경쟁 업체의 한 마리 가격밖에 안 된다. 여기서 유 대표가 고민한 것은 저가 이미지다. 과거의 저가 치킨전문점들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유 대표는 “저가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고심한 것이 맛이다”며 “모든 메뉴에는 닭고기살이 가장 연하고 맛있는 시기인 33~35일 된 국내산 닭만을 사용토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0~1℃의 냉장 상태에서 닭고기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채종유와 식용유를 적절하게 혼합해 사용함으로써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이로 말미암아 여성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유 대표는 티바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맹점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맹점 교육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 계약부터 개설, 운영까지 모든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대1 조리교육, 가맹점 현장체험교육 등의 밀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설 이후에도 담당 슈퍼바이저가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지속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을 원칙으로 삼았다.
유 대표는 “최근의 어려운 경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저가상품 위주의 실속형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티바는 저가 이미지가 아닌 고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브랜드로 인식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티끌 모아 태산의 ‘티’와 바지런하다는‘바’를 따서 만든 상호처럼 거품을 걷어낸 창업비용으로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생계형 창업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바는 부산지역에서의 인기를 업고 경남, 대전 지역에 걸쳐 거침없는 인기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티바는 서울, 경기 인근에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한다.
한편, 최근 티바는 업계 최초로 매일 1:1 맞춤형 창업설명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 3회에 걸쳐 서울사업본부에서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맞춤 창업설명에서는 티바 아이템 특성과 경쟁력, 운영 노하우 설명 및 체험창업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티바의 창업비용은 1천만 원대로 창업 부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소자본 맞춤형,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점 개설문의: 1588-6338)
자료제공=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www.ker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