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생명硏, 곽영신 박사 영입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은 곽영신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24일 임용했다.

생명硏은 "이번 신약개발 전문가 곽영신 박사의 영입으로 그동안 생명硏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신약 관련 연구의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기업적인 안목을 접목함으로써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영신 박사는 2001년 9월부터 Harvard 대학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Corey교수 지도하에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세계적 다국적기업인 '노바티스'의 바이오의약연구소 신약개발팀에 합류해 자신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임상2상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실력을 인정받아 연구팀 리더가 되었다.

한편, 생명硏은  R&D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전략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 1월 노화관련 전문가인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를 '장수과학연구센터' 초빙연구원으로 임용한데 이어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를 '뇌신경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