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JA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 이사장이 '혁신경영인상'을 받았다.
JA 코리아는 25일 '강경식 이사장이 MetLife Foundation으로부터 전문 창업경제교사 양성 프로그램(JA Pro V)으로 「혁신경영인상」과 상금 25,000달러를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이 상은 전 세계 JA 회원국 중,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나라에 수여하는 것이다.
'JA 코리아'는 그동안 고등학교에서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하여 경제교사 양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인 '대학생 전문멘토단(JA Pro V)'은 10주 동안 사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재무제표, 인사 및 조직운영, 시장조사와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현직 CEO들의 강연, 모의 기업 창업, 사례 발표 등으로 창업교육을 위한 살아있는 기초지식을 전했다.
이렇게 양성된 ‘전문 창업 멘토단’은 2008년 한 해 동안 서울여상, 덕수상고, 세명컴퓨터고, 유한공고, 용인외고, 한영외고 등 7개 학교 908명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실무를 교육하는 결실을 거뒀다.
'대학생 전문멘토단'은 눈높이 체험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교 내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교육을 대량 확산할 발판이 되었다.
이에 'JA 코리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10년부터는 전국 실·상업 고등학교에 본 프로그램을 확대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19년 미국에서 설립된 'JA(Junior Achievement)'는 전 세계 119여 개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이다.
JA Korea는 2002년 설립 후 2008년까지 총 23만 명의 넘는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무료 경제교육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