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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킹월드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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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상 대표 |
(주)토킹월드(www.talkingworld.net)의 김호상(42) 대표는 2001년 인터넷의 도입기부터 웹관련 SI사업을 시작해 화상교육솔루션, 생방송, 인터넷전화 기술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온 개발력을 바탕으로 전화수업까지 가능한 특화된 화상회화 시스템을 앞세운 온라인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화제다.
시스템의 성능이 소문나면서 온라인 언어 교육 관련 업체들과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설 정도다.
토킹월드는 기술력 하나로 글로벌 시장 석권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김호상(42) 사장은 정보기술(IT) 분야 엔지니어로 영상과 음성 솔루션 개발 업체인 나라소프트(www.narasoft.com) 대표도 겸하고 있다.
2001년 인터넷의 도입기부터 웹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인터넷과 관련된 화상교육솔루션, 생방송, 인터넷전화 기술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 8년여 동안 학원, 대학, 기업, 관공서 등 50여 곳에 공급해왔다.
이 원천기술을 사용해 새롭개 개발한 토킹월드는 인터넷 실시간 화상회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언어 교육 사업을 하고자 설립했으며 국내 영어 교육 시장에선 관심이 높다.
김 사장은 “기존 전화 영어 기능은 물론 전 세계 언어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일대일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교육 솔루션”이라며 “기존의 품질이 떨어지는 전화 영어와 화상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킹월드 교육 시스템의 핵심은 ‘네트워킹’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회사 사이에는 교사들의 교류가 가능하고, 개인은 저렴한 가격에 기존 전화와 화상 언어 교육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 중 바로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외출할 때는 전화를 통한 수업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모든 네트워크 교류망은 급속도로 형성되 가고 있으며, 그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각국의 튜터들에게 강하게 인지되고 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어학교육 사업자를 하나의 토킹월드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모두 함께 시너지를 이루게 하는 것, 이것은 세계 최초의 사업입니다”라며 “교육에 초점을 둔 화상 영상·음성기술은 가히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라이브러닝을 선도한다면 단연 세계시장에서도 그 가치가 인정될 수 있다'고 자부심을 피력했다.
대기업 연구원 생활을 접고 사업에 뛰어든 김 사장은 사업 초기 13m²(약 4평)짜리 사무실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잠을 자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연구원 시절보다 몸은 피곤해도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이 컸다”고 말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서너 명에 불과했던 직원도 어느새 비정규직포함 해 70여 명으로 늘었다.
직원들에 대해 묻자, “초기에 토킹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해왔다. 지금도 역시 야근이 많다. 현 매출은 10억대에 불과하나, 다가오는 2010년에는 화상 영어 가맹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고생한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김 대표는 “협력과 상생이 필요한 때입니다. 뭉치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토킹월드 네트워크로 진입하셔서 세계를 바라보는 라이브러닝 사업에 모두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온라인회화전문 사업체가 될 것이며 실현가능성은 이미 현실화 되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뷰 내내 김호상 대표는 도전을 즐기는 듯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토킹월드: 02-3487-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