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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정환 부사장, ‘지식재산 분야에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인물 50인에 선정’

▲ LG전자 이정환 부사장
▲ LG전자 이정환 부사장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회장인 LG전자 이정환 부사장이 지식재산 분야의 최고 권위의 전문 매거진 MIP(Managing Intellectual Property)가 선정하는『2009년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인물 50인(The 50 most influential people in IP)』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1990년에 창간된 MIP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식재산 분야의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전문 매거진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각국 기업 내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고 있다.

MIP는 2003년부터 매년 7·8월호에 “IP 50인”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그해 IP(지식재산:Information, Property)분야의 주요 이슈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자문을 거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이 부사장을 비롯하여 Gary Locke 미국상무 장관, 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재, David Kappos 미국특허청장 등이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IP 블로거, 불법 다운로더 등도 포함되어 최근 인터넷 블로그의 급증, 온라인 저작권 등의 이슈들이 IP분야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사장의 선정에 MIP는 “이정환 부사장은 Microsoft와의 중요한 특허사용 계약을 이끄는 등 LG전자가 투자하는 R&D에서 라이센싱 수익을 최대화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특허 로열티 적자를 줄이기 위해 KINPA 설립에 일익을 담당하였고 협의회의 초대 회장직을 수행하여 한국의 IP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 부사장의 이번 “IP 50인” 선정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32년간 근무한 정통 특허맨으로 우리나라 산업계 IP 지도자로서 인정받고 있고, 특허 개발, 관리, 분쟁 분야에서는 선구자로서 R&D 성과를 특허전략과 연계해 로열티 수입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초대 회장으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