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공급업체인 나인시그마(NineSigma)는 '안드레아스 징가(이하 징가) 씨를 글로벌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징가 신임 CEO는 미국과 유럽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를 개발하고 지휘하며 크고 작은 기업을 운영했던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나인시그마에 2008년 2월 유럽지역 운영 CEO 합류를 시작으로 전방위적으로 많은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등 경험 있는 전문가들을 규합하며 성공적으로 유럽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나인시그마 이전 징가 대표는 연간 매출 10억 달러를 웃도는 IT회사인 텔인더스 그룹(Telindus Group)의 북유럽지역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윤이 나지 않던 지역의 수익을 1억 달러에서 1억 4천만 달러로 증가시켜 1,500만 달러의 EBIT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tization) 마진을 기록 수익이 나는 지역으로 전환한 바 있다.
나인시그마 회장인 존 맥레이스(John McIlwraith)는 “앤디는 국제적 규모의 혁신지향적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인상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광범위한 사업경험, 에너지, 서비스향상에 관한 깊은 통찰력은 개방형 혁신 솔루션 시장에서 나인시그마의 리더십이 확장되는 것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징가 신임 CEO는 “나인시그마가 개방형 혁신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시키려 할 때 글로벌 CEO의 역할을 맡게 되어 흥분을 느낀다. 우리는 나인시그마 디스커버리와 나인시그마 인텔리전스와 같이 기존의 'Engage and Enable(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계속 목격하고 있다. 우리는 생산 시 물 소비를 감소시키거나 가볍고 생화학적으로 분해되는 포장과 같이 항상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Linked Innovation(솔루션)'과 같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징가 신임 CEO는 1985년 미국으로 이민 온 후 거의 6년간 KPMG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며 국제적 통신 컨설팅회사로 성장시켰고 2001년 Vanco PLC(기술서비스회사)의 고위 임원 등을 역임하면서 높은 수익 구조를 창출해 왔다.
한편, 나인시그마는 조직이 효과적으로 외부의 지식과 자원에 접근 가능하게 돕고 있으며 글락소, 크레프트, 필립스, 유니레버와 제록스 등과 같은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는 등 지식능력 통합을 위한 개방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