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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피의 신동욱이 SBS 러브FM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에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4시05분부터 방송되는 SBS 러브FM (103.5MHz)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에 출연한 신동욱은 "지금 2년 반 정도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다"며 "털털한 여자 친구 때문에 만나면 내가 여자가 된다. 내가 더 꼼꼼해지고 애교도 더 많이 부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DJ인 안선영이 그에게 "여자 친구는 어떤 분이냐?"라고 재차 묻자, 신동욱은 수줍어하며 더이상의 말을 아꼈다.
이 사연이 공개되자 청취자들은 "신동욱이 터프한 줄 알았더니 의외의 모습이다", "앞으로 좋은 만남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격려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구피는 지난 10월 20일 두 번째 싱글 '세드 오케스트라'를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