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랑을 담은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프로듀서 설도권, 연출 한진섭)가 오는 12월 4일, 대학로에 새롭게 개관한 아트원씨어터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 1,000회 공연 돌파, 총관람객 45만명 넘어서
남녀의 만남에서부터 연애와 결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상큼하게 묶어낸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12월 4일, 1000회 공연을 맞는다. 2004년 11월 연강홀에서 초연한 <아이 러브 유>는 그해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작품. 이후 매년 공연 때마다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아이 러브 유>는 2004년 초연 이후 5년 동안 평균 좌석점유율 90%, 45만 관객동원, 1,000회 공연이라는 놀라운 흥행을 이어왔다. 1,000회 공연을 돌파한 작품은 <지하철 1호선><사랑을 비를 타고><김종욱 찾기><그리스> 등 손에 꼽을 정도다. 그 중 <아이 러브 유>는 오픈 런이 아닌 중형 뮤지컬로 1,000회를 돌파한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아이 러브 유>는 흥행뿐 아니라 역량 있는 캐스트의 출연이나 새로운 스타 탄생의 장으로도 화제가 되어왔다. 남경주, 최정원을 비롯해 이정화, 양꽃님 등 선 굵은 뮤지컬 스타들이 <아이 러브 유> 무대를 거쳐갔으며 정성화, 오나라, 선우, 방진의 등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주연급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했다. 특히 <아이 러브 유>의 흥행을 주도했던 남경주는 단일공연 단일배역으로 830회 공연을 기록하는 이색 기록도 추가시켰다.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아이 러브 유>는 대학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경주, 최정원, 정성화, 오나라 등 역대 캐스트와 김선영, 정선아, 옥주현, 양준모, 김소현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10일간의 특별 무대!
1,OOO회를 맞은 <아이 러브 유> 무대에는 특별한 즐거움이 넘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내로라하는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을 <아이 러브 유> 무대 위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사적인 1,000회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하기 남경주, 최정원, 이정화, 양꽃님, 오나라, 정성화. 선우, 고세원, 전나혜, 한애리 등 <아이 러브 유>의 역대 출연진뿐 아니라 옥주현, 정선아, 홍경수, 양준모, 김소현, 정상윤, 김선영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연해 12월 4일부터 10일간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단순 까메오 출연이 아닌, 20개의 에피소드 중 각 1개의 파트를 맡아 노래와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다. 또한 <아이 러브 유>는 1,000회 돌파를 기념하여 역대 출연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된 총 17명의 스타들이 함께한 기념 OST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 러브 유> 뮤지컬 넘버들을 각 배우들의 매력이 묻어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00일간 진행되는 LOVE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 New Cast! New Stage! 새롭게 돌아온 <아이 러브 유>
젊음의 거리 대학로로 무대를 옮긴 <아이 러브 유>는 한층 새로워진 면모로 눈길을 끈다. 단 4명의 배우가 60개의 다양한 캐릭터와 각기 다른 연령대로 이루어진 20개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 특성상 <아이 러브 유>는 배우들의 끼와 팀워크가 어느 공연보다 중요한 작품! 이번 시즌에는 독특한 개성과 매력 만점의 외모, 넘치는 끼로 무장한 4명의 실력파 배우들로 공연을 더욱 활기차게 이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메기 존스 역으로 재치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던 ‘김영주’(여자2), <형제는 용감했다><싱글즈>에서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 천의 얼굴 ‘정수한’(남자2), 세련된 마스트와 무대 매너를 지닌 <마이 스케어리 걸><어쌔씬>의 ‘전재홍’(남자1), 통통 튀는 개성이 매력적인 <그리스><샤우팅>의 ‘이민아’(여자1)가 함께 해 환상적인 하모니의 최고 무대를 선사한다.
캐스팅과 더불어 이번 시즌의 큰 변화는 보다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다. 대학로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할 신규공연장 아트원씨어터 개관작으로 선보이는 <아이 러브 유>는 새로운 장소에 맞게 전면적으로 바뀐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배우들의 표정과 제스춰를 하나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진 공연장은 재기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아이 러브 유>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무대 디자인도 전면 새단장 되었다. 배우 등퇴장 동선을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늘려 배우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무대는 <아이 러브 유>의 매력 중 하나인 쉴 새 없는 장면전환을 더욱 스피드하게 하여 공연의 재미를 한층 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톤 밝아진 색채, 보강된 디테일, 모던함에 컨셉을 맞춘 무대는 현대적이면서도 <아이 러브 유>만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살아나게 해 그 어느 때보다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