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日 쿠라키 마이, 첫 내한 콘서트 앞두고 한국어 열공중!

지난달 7일 깜짝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日 최고의 아티스트 쿠라키 마이가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인 스태프까지 곁에 두며 한국어와 문화 공부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내한 팬미팅에서 짧은 한국어로 인사한 쿠라키 마이는 되려 한국 팬들이 일본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첫 내한공연인 만큼 한국어로 관객들과 대화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더불어 쿠라키 마이는 공연 도중 하이라이트를 한국어로 개사해 부르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서도 한국어 공부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겠다 공언한 쿠라키 마이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식 팬클럽에 가입한 한국 팬들을 추첨해 공연 후 기념 촬영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아시아 투어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오피셜 팬미팅 투어를 계획하여 극진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피셜 팬미팅 투어에는 일본 팬클럽 200명이 동참하여 한국 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쿠라키 마이는 이들에게 직접 한국 음식 및 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엠넷미디어 측은 “공연과 프로모션만 마치면 서둘러 떠나는 해외 스타와는 달리 자국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적이며 내한 공연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는 쿠라키 마이의 정성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쿠라키 마이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