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개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1월 12일 한국어 OST를 전격 발매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적인 음악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 같은 음악,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 등 최고 수준의 퀼리티로 전세계 1억 관객을 감동 시킨 명품 뮤지컬. 극 전체가 노래로 이루어진 송-쓰루(Song-Through) 형식을 띄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노래로 마음을 빼앗아 가는 뮤지컬”이라는 칭송을 들을 정도로 작품에 삽입된 모든 곡들이 세계적인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앤드루 로이드의 아름다운 음악을 한국어 가사와 윤영석, 양준모, 김소현, 최현주, 홍광호, 정상윤 등 최상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OST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총 20곡의 음악 담아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이번에 발매되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OST에는 4곡의 보너스 트랙을 포함, 총 20곡의 수록되어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세계 <오페라의 유령> 음악감독인 가이 심슨(Guy Simpson)이 직접 진두 지휘하여 원곡의 Originality를 풍부하게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얼마 전 암 선고를 받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암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믹싱 작업에서 앨범 디자인까지 앨범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한국어 버전 OST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OST는 1장의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 가사와 공연의 주요 장면을 담은 화보로 이뤄졌다.
팬텀이 크리스틴을 오페라하우스 지하 미궁으로 데려갈 때 부르는 팬텀과 크리스틴의 이중창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양준모, 김소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맞물려 신비로움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윤영석의 감미로운 하이 바리톤의 음색이 돋보이는 ‘그 밤의 노래(Music of Night)’는 관객을 한 순간에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다. 크리스틴과 그녀를 사랑하는 라울의 ‘바램은 그것 뿐(All I Ask of You)’은 로맨틱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현주와 홍광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틋한 감정선을 더욱 살리고 있다.
전세계 뮤지컬 OST 역대 판매량 1위!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버전 OST 출시는 공연계에 이어 음반시장에 다시 한번 ‘팬텀’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최다 OST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사라 브라이트만과 마이클 크로포드의 음성으로 녹음된 오리지널 캐스트 앨범은 영국 역사상 최초로 뮤지컬 음반이 판매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4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베스트 앨범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역시 <오페라의 유령> OST는 지금까지 뮤지컬 OST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06년 출시된 영화 <오페라의 유령> OST 역시 판매 차트 1위를 휩쓸며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OST의 제작을 맡은 유니버셜 뮤직 측은 “<오페라의 유령> OST는 전세계 모두의 사랑을 받는 가장 파워풀한 컨텐츠로, 이번 OST 역시 공연과 더불어 큰 히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팬텀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 세계적인 음악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최상의 캐스트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무대와 공연도중 1톤 무게의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떨어지는 등 웅장하고 신비로운 무대 메커니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