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맞바람을 잠재울 방법은 없을까? 우리의 주인공 톰의 선택은? 아내의 애인과의 동거를 시작하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극의 대표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와 지미 로버츠(Jimmy Roberts) 콤비가 만든 마지막 야심작 로맨틱 코믹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The thing about men)이 오는 20일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린다.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의 무관심에 바람을 피우는 아내, 이를 알게 된 남편이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아내의 애인과 동거를 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내용으로 톡톡 튀는 유머와 시트콤 같은 스토리 구성으로 재기발랄한 결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간의 본질과 사랑을 유쾌하게 극에 녹여내는 조 디피에트로는 ‘더 씽 어바웃 맨’은 ‘올슉업’과 ‘아이러브유’의 아쉬움을 좀 더 경쾌하고 다이나믹하게 승화시킨 작품이라 평하며 ‘더씽어바웃맨’이 곧 인생과 사랑이라는 말을 남겼다.
‘더 씽 어바웃 맨’은 막강한 파워를 가진 배우와 연출진이 함께하며 중형 뮤지컬의 ‘웰 메이드 작품’ 등단에 오를 것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바람의 주인공은 뮤지컬의 여신 김선경, 코믹연기의 달인 박상면, 새롭게 돌아온 연기파 배우 박형준, 뮤지컬의 블루칩 이건명, 조진아, 안유진, 이승원, 이학민, 송이주, 신하나 등 뮤지컬 명품 캐스팅 명단에 오른 주역들이다. 또한, ‘렌트’, ‘아이다’, ‘시카고’의 연출 김재성과 ‘금발이 너무해’, ‘젊음의 행진’의 안무 강옥순 등 최고의 뮤지컬 연출진이 함께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더 씽 어바웃 맨’은 뉴저지에서 초연된 후 장기간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창작뮤지컬의 신화 우리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기획, 제작사 MC컬처피아(대표황규학)가 야심차게 준비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시리즈 1탄이다.
올겨울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기대한다면 로맨틱 코믹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The thing about men)을 주목해야 한다. 문의:02-54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