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인순이가 30년 기념 공연의 정점을 찍는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27일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2009 인순이 콘서트 ‘LEGEND & FOREVER’>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2년간 펼친 LEGEND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인순이의 공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도 유명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적 열정으로 이 시대 음악계의 ‘전설’로 남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17집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꿈은 이루어집니다”라며 힘주어 말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인순이는 이번에도 힘겹게 꿈을 지켜가는 사람들, 꿈을 잃어가는 모두를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를 시작으로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로 올라섰고 2004년 조PD와 작업한 <친구여>와 <거위의 꿈>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2009 인순이 콘서트 ‘LEGEND & FOREVER’> 콘서트 티켓은 18일부터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