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새 멤버 정진우, 2PM 준수 절친으로 알려져 ‘눈길’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갑작스런 해체 논란이 있기도 했던 3인조 남성그룹 엠투엠의 새 멤버 정진우가 아이돌그룹 2PM의 준수와 절친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디지털싱글 '코끝이 짠하잖아요'를 공개하며 엠투엠의 새로운 멤버 정진우는 얼굴이 공개된 후 네티즌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준수와 함께 나왔던 친구같다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소속사인 팝업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출연했었다"고 밝힌 것.

엠투엠은 소속사 이적 후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리빌드(ReBUILD)'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코 끝이 짠하잖아요'는 엠투엠의 리더 손준혁이 작곡한 경쾌한 록발라드곡이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는 말로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엠투엠의 소속사 측은 19일 "정진우가 '스친소'에 출연한 것이 맞다. 준수와 정진우는 같은 대구 출신으로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 먼저 데뷔한 준수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우는 지난 6월 '스친소'에서 준수의 절친으로 출연,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R & B 버전을 선보였다. 방송 출연 후 두 사람의 '애인있어요' 연습 영상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베스트 영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왼쪽부터)정진우-손준혁-정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