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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로맨틱 뮤지컬 풍성!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

연말을 맞이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과 함께 보며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로맨틱 뮤지컬이 즐비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든 연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2004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45만 관객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와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내의 애인 서로 섞일 수 없는 3명이 함께 동거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더 씽 어바웃 맨>, 점(占)을 전면에 등장시킨 로맨틱 뮤지컬 <점점> 등이 그 주인공. 특히 뮤지컬 <아이 러브 유>(공동제작: 설앤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설도권/ 연출: 한진섭)는 이번 시즌 개막과 동시에 1000회를 맞이해, 새로운 뉴 캐스트로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재탄생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의 절대강자!
전세계 500개 도시를 사로잡은 <아이 러브 유>가 1000회 공연으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연애 지침서 리얼한 사랑에 공감하고 싶다면? <아이 러브 유>

달콤한 환상을 버리고, 일상의 일부분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리얼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정곡을 찌르는 대사와 톡톡 튀는 위트로 유쾌함을 선사하는 <아이 러브 유>의 스토리는 온.오프 브로드웨이를 통틀어 가장 유쾌한 뮤지컬로 평가받게 하는 힘이다.

젊음의 거리 대학로로 무대를 옮긴 <아이 러브 유>는 한층 새로워진 면모로 눈길을 끈다. 뉴 캐스트와 재정비된 무대로 재기발랄한 <아이 러브 유>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

이번 시즌에는 독특한 개성과 매력 만점의 외모, 넘치는 끼로 무장한 4명의 실력파 배우들로 공연을 더욱 활기차게 이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메기 존스 역으로 재치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던 ‘김영주’, <형제는 용감했다>, <싱글즈>에서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 천의 얼굴 ‘정수한’, 세련된 마스크와 무대 매너를 지닌 <마이 스케어리 걸>, <어쌔씬>의 ‘전재홍’, 통통 튀는 개성이 매력적인 <그리스>, <샤우팅>의 ‘이민아’가 함께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생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 4일 개막 1000회 공연을 맞이한 <아이 러브 유>는 1000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로라하는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을 이번 무대 위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것! 남경주, 최정원,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 등 <아이 러브 유>의 역대 출연진뿐 아니라 윤영석, 김소현, 정상윤, 윤형렬, 홍지민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연해 12월 4일부터 10일간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역대 출연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된 총 18명의 스타들이 함께한 기념 OST 앨범을 발매해 1000회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 로맨틱 코믹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
코믹한 상황에 걱정없이 웃고 싶다면? <더 씽 어바웃 맨>

<더 씽 어바웃 맨>은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의 무관심에 바람을 피우는 아내, 이를 알게 된 남편이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아내의 애인과 동거를 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내용으로 톡톡 튀는 유머와 시트콤 같은 스토리 구성으로 재기발랄한 결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새 바람의 주인공은 뮤지컬의 여신 김선경, 코믹연기의 달인 박상면, 새롭게 돌아온 연기파 배우 박형준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이건명, 조진아, 안유진, 이승원, 이학민, 송이주, 신하나 등이 출연한다.

◆ 로맨틱 뮤지컬 <점점 占占>
독특한 소재에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점점>

점(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모티브 삼은 로맨틱 뮤지컬 <점점>은 부적과 예언 등 미신을 믿는 기상캐스터가 하늘이 점지했다는 운명의 남자와 첫눈에 반한 남자 사이에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싱글즈>, <김종욱 찾기>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히로인으로 떠오른 오나라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 출연한 박민정이 온갖 미신들을 맹신하는 기상캐스터 ‘맹신비’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성두섭이 어설픈 방송사 PD ‘고민수’, 뮤지컬 <이블 데드>의 정상훈이 맹신비의 운명적인 남자 ‘오묘한’, 점쟁이는 연극배우 진선규가 맡아 극의 재미를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