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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유리 살인미소 김재원과 국군방송 “위문열차” 새MC로 발탁!

최근 새로운 앨범 도도(DohDoh)를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가수 유리가 이번에는 국내 최장수 공개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MC를 맡아 연예병사로 활동중인 살인미소 김재원 이병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위문열차 제작진은 가수 유리는 그동안 국군방송 FM ‘유리의 해피아워’에서 1년 동안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위문열차의 게스트로 종종 초대돼 왔으며 그 때마다 병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번 개편에서 새로운 MC를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도 유리의 톡톡 튀는 진행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상대방의 마음을 밝고 편안하게 하는 진행이 인상 깊어 위문열차 진행자로 새롭게 선택하게 됐다며, 그러한 유리의 쾌활한 성격이 위문열차에도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서 종종 위문열차에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할 예정이라고.

유리는 “역사가 깊은 국군방송 위문열차 MC를 맡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선배 진행자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후방 각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에 있었던 첫 녹화에는 가수 아이비와 가비엔제이, 싸이가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첫 녹화 후 장병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공개프로그램의 MC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국군장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FN 국군방송 위문열차는 장병을 위한 유일한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연간 52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수 유리는 지난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녹색은 생활이다 2009 한마음대회' 에서도 SBS아나운서 김범수와 함께 진행을 맡아 가수뿐만 아니라 MC로도 합격점을 받아 앞으로도 라이브 무대와 함께 MC로도 활발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