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음악편곡을 맡은 신해철, 지현수와 주연배우인 김진수, 오정해, 신애라, 유현수, 강지우, 오산하, 티아라 효민을 비롯 40여 명 출연자가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뮤지컬로 복귀하는 신애라는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우리세대나 부모님 세다나 할 것 없이 다 좋아하는 음악이다"며 "내가 흥얼거리는 소리는 듣고 아들이 노래를 다 외워버리더라. 그만큼 젊은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에 본 사람들은 재미있으니 보러 올 것이고 안 보신 분들은 정말 재미있으니 꼭 보러 오시기 바란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유쾌하고 마음 따뜻한 뮤지컬" 이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창작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나루아트센서에서 새롭게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