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그룹 ‘슈아이’((SHU-I/ 인석, 창현, 형준, 민호, 진석)가 강남 일대를 마비시켰다. ‘슈아이’는 지난 28일 압구정에 위치한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팬 미팅을 갖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이날 팬 미팅 중 ‘슈아이’는 팬들과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고, 벌칙을 받게 된 멤버 창현에게 한 팬이 야외에서 댄스를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갑작스런 요구에 창현은 잠시 당황한 듯했으나, 곧이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현재 활동중인 후속 곡 ‘구해줘’에 맞춰 멋진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슈아이’가 깜짝 무대를 선보인 강남 학동사거리 일대는 지난 가던 차량과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며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주위에 있던 외국인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등 강남 일대가 잠시 ‘슈아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슈아이’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팬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드리고 싶었다. 비록 제대로 된 무대는 아니었지만, 팬들뿐만 아니라 저희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BOMB BOMB BOMB’을 발표한 ‘슈아이’는 현재 ‘구해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