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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박혜린, 모델 한류 일으킨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 구준표(이민호), 윤지후(김현중), 소이정(김범), 송우빈(김준)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한 패션 디자이너 박혜린이 전문 모델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더혜린옴므’의 대표이자 서울 콜레션 디자이너인 박혜린은 한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분야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션모델전문양성단을 구성해 모델한류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

그동안 동방신기, 비, 이효리, 2PM, 김태희, 조인성, 이준기, 현영, 장근석, 이지아, MC몽, 아이비 등 최고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과 의상디자인협찬을 담당, 패션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유행을 이끌어온 박혜린은 배우 강동원, 여욱환, 송종호를 직접 발굴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동아TV에서 방송한 7MODELS에 출연해 모델들의 스타일 디렉트로 활약한 바 있는 박혜린은 “아임어블루” 슬로건으로 모델 배정남과 청바지를 론칭하기도 했다.

평소 의상을 디자인하고 직접 패션쇼를 진행하며, 훌륭한 한국의 모델들이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간직해온 박혜린은 직접 모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곳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현재 활동중인 탑모델 아키라, 서재현, 한소희 등 7명의 모델들과 함께 본격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 양성을 위해 뭉쳤다. 전문 모델 교육을 받은 모델들은 국내 패션쇼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팀을 꾸려 모델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 왼쪽부터 모델 아키라, 서재현, 한소희
▲ 왼쪽부터 모델 아키라, 서재현, 한소희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오는 12일 예비 모델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SBS방송아카데미예술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오디션의 지망생들은 홈페이지(www.sbsacademy.net)를 통해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오디션 합격자들은 박혜린 사단에게 탑모델과 패션스타일을 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02-543-5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더혜린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