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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2009 생명프로젝트 앨범’으로 두 번째 내레이션 참여

김태희가 '2009 생명프로젝트 앨범'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KBS 1TV '수요기획'에 이어 김태희가 두 번째로 내레이션 참여하는 '2009 생명프로젝트 앨범'은 음악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해준다.

생명프로젝트는 만연한 생명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추진한 프로젝트로, 연예인들이 종교를 초월해 뜻을 모아 동참했다.

앨범 '생명, 사랑해 기억해'는 2008년 5월에 시작해 1년 6개월의 작업기간을 거쳐 총 16트랙으로 완성됐다.

가수 박완규가 타이틀곡 '나는 꿈꾸지'를 부르며 이 외에도 바다, 나무자전거, J, 타타클렌, 팝페라가수 마리아, 나인, 김광진, 이소은, 김성면 등이 참여했으며 배우 안성기도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생명앨범'이 탄생됐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생명위원회를 통해 생명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인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 성당에서는 박완규, 정경화의 '생명나눔 콘서트'를 펼쳐 생명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