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시상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특별대상을 수상한다.
하희라의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 8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방송문화발전 및 나눔봉사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대상인 대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제로 하희라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출연료의 일정액을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으며, 남편인 배우 최수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데 앞장을 서면서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어 왔다.
특히, 그녀는 지난 11월 복음성가 음반 '최수종, 하희라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노래' 라는 음반을 발매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기부,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일에 사용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의료봉사(2008년), 자폐성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수영선수 김진호 군에게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단체인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9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이행하며 나눔과 기부, 기증 등 사회봉사를 열심히 실천해왔던 이들을 치하하고, 수상하여 많은 이들에게 봉사활동의 본보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동 대화장인 이윤구(前 대한적십자사 총재) 現 사단법인 인간성 회복 운동 추진협의회 총재, 유선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고, 이 밖에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인권포럼,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나눔의 기쁨을 치하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름답고 예쁜 눈망울 만큼이나 마음씨 또한 곱고 바른 배우 하희라의 눈부신 연예계적 행보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