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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지훈, ‘아이리스’ OST 음원 깜작 선공개(동영상)

신인 지훈의 드라마 <아이리스> 참여 곡 <너라서 좋았다>가 드라마 방영 전 이례적으로 깜작 선공개 된다.

일반적으로 신곡은 음원 판매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던 관례에서 벗어나, 지훈은 영상 속에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수록하여 대중들에게 공개한다는 것. 빅뱅, 백지영, 신승훈, 김태우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이 참여한 드라마 <아이리스>OST는 회가 거듭될 수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리고 어느덧 최종회를 목전에 둔 <아이리스>의 절정의 순간,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수놓을 17~18회(12월 9일~10일)의 주제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신인가수 지훈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신인가수 지훈은 <아이리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와 OST 발매사인 엠넷미디어가 전 아이사권 시장의 석권을 노리는 대작인 만큼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러브테마의 적임자를 비밀리 찾던 중 발견한 신예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드라마가 막바지에 치닫아 가는 중요한 순간이니만큼, 고심에 고심했다. 지훈의 노래를 듣는 순간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모두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지훈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선배가 있었다. <아이리스>라는 대작 드라마에 최고가수들과 함께 자신의 노래가 삽입되는 만큼 부담감도 크게 가지게 된 그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그리고 음악적인 부분까지 세세히 신경을 써주며 후원자로 나선 선배는 다름 아닌 박효신. 그는 그 동안 쉴 세 없이 진행된 공연일정과 서울 앵콜 콘서트 연습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훈의 연습과정과 녹음일정까지 함께 참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라서 좋았다>는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를 공동 작곡한 황세준, 김도훈과 작사가 황성진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박효신의 [Gift] Part.1 스탭진들이 함께 만들어 낸 아름다운 멜로디와 지훈만의 천상의 울림으로 소화해 내어, 제작관계자와 출연진 모두에게 극찬을 받아 김태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OS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훈의 노래는 여성발라드 가수의 참여가 두드러진 <아이리스>OST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남자 발라드 곡이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너라서 좋았다>는 극중 긴 이별을 해야만 했던 두 주인공 김태희와 이병헌의 재회와 새로운 사랑씬에 러브테마로 쓰일 예정이다.

지훈의 데뷔곡 <너라서 좋았다>는 오는 1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엠넷, 싸이월드, 멜론 등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김태희 목걸이”로 화제를 모은 “마커스아다마스”와 한국 언디피티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코스아다마스, 엠군, 풀빵닷컴 등 유명 포털싸이트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