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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갑자의 초현실 라이브 예술파티’ 무경계 놀아보세!!

오는 30일 오후 6시 문화마을 들소리 복합공간에서 제60회 하우스예술파티 '환갑잔치'가 펼쳐진다. 2002년부터 펼쳐진 ‘작은 예술제’ 하우스예술파티는 한국실험예술정신 KoPAS를 중심으로 많은 예술인에 의해 2009년 겨울 60회를 맞이하였다. 한국형 하우스예술파티 문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하우스예술파티에 역대 하우스예술파티 아티스트, 창조적 경영인, 마케팅 전문가, 문화정책가들과 함께 60회 생일을 축하하고자 한다.  

예술을 향유하는 가장 적당한 온도,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하우스예술파티는 삶과 예술의 다양한 표정, 그리고 따뜻한 해프닝이 벌어지는 곳이다. 예술과 관객과의 거리가 존재하지 않는, 가장 가까운 하우스라는 정겨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순수 문화예술파티이며 와인 한잔을 두고 음미하듯 공연을 즐기는 진한 문화예술교류의 장이다.

하우스예술파티는 그동안 함께 참여한 아티스트만 300여명에 달하고 누적 관객수는 5,000여명, 스텝 및 슈퍼맨(자원봉사자)은 600여 명에 달하며, 40여 회 전시와 현대예술에서 가장 실험적인 퍼포먼스 아트를 중심으로 국악, 클래식, 퓨전음악, 마임, 연극, 전통, 현대무용, 마술, 무예, 영상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9년 동안 250여 회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에 하우스예술파티는 60회 환갑잔치를 축하하며 그동안 하우스예술파티에 참여한 예술가들을 초대하고 예술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업가, 문화예술 정책가, 마케팅 전문가들을 관객으로 초청함으로써 예술가들만의 파티가 아닌 예술과 문화정책 그리고 기업이 만나 함께 어울리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

9년여의 기간 동안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오는 데에는 300여명이 넘는 작가들의 후원과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김백기 대표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스로를 ‘아트 바이러스’ 라고 주장하는 그는 “예술이 삶이고, 삶이 곧 예술이 되는 것”을 가슴 속에서 늘 외치며 예술에 대한 진정성, 인류애를 토대로 이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오고 있다.

제60회 하우스예술파티 '환갑잔치' 개요

■ 행사명: 제60회 하우스예술파티 '환갑잔치'
■ 주 제: 돌아온 갑자의 초현실 라이브 예술파티, 무경계 놀아보세!!
■ 기  간: 2009년 12월 30일(수)  6:30pm ~밤새도록
■ 장  소: (사) 문화마을 들소리 복합공간
■ 주최,주관: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 참여작가: 60회 동안 하우스예술파티에 참가했던 모든 작가들의 무대로 오픈 스테이지, 자유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