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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현대뮤지컬 ‘선덕여왕’ 시공간 초월한 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MBC와 MBC가 투자한 뮤지컬 전문회사 MMCT가 공동제작한 이번 뮤지컬 <선덕여왕>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총 2막 22장으로 TV드라마 전개 스토리 이상의 구성력을 자랑한다고 최종미 프로듀서가 밝혔다.

선덕여왕 역에는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리스' 등에 출연한 유나영이 더블캐스팅됐다.

미실 역에는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에피 역으로 활약했던 차지연, 비담 역에는 뮤지컬 '돈주앙', '대장금' 등에 출연한 강태을이 맡았다. 이 밖에도 성기윤, 이상현, 김아선, 김호영, 문성혁, 이기동 등 앙상블까지 포함 총 28명의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극은 신라로 돌아와 화랑이 된 덕만이 시련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며 여왕으로 서기까지 과정을 밝고 희망차게 표현, 현대 최첨단 LEC 기술을 곁들여 현대뮤지컬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김승환 MMCT 대표가 연출하고 박선자 작가가 대본을, 김현보가 작곡을, 디자이너 이상봉이 의상을 맡았다. 문의: 789-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