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선덕여왕>이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덕만 역의 이소정이 링거투혼을 보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공연 기획사 측은 “덕만이라는 캐릭터가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무술까지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에 많은 힘이 소모되는 게 사실”이라며 “작품을 위해 열연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소정은 “덕만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무술과 발성연습을 해서 무리가 온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공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뮤지컬 '선덕여왕'은 오는 31일 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