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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바람>2010년 해외가 먼저 주목한 영화!

로테르담영화제 비경쟁부문 ‘Bright Future’섹션에 출품

2009년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바람>(제작: 모쿠슈라 / 배급: ㈜영화사 진진)이 오는 1월 27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 ‘Bright Future’섹션에 초청되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년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는 <회오리 바람>

영화 <회오리 바람>이 오는 1월말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출품을 확정 지으며 연초부터 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하는 ‘Bright Future’섹션에 출품된 국내 작품으로는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 바람>을 비롯해 정성일 감독의 <카페 느와르>, 함경록 감독의 <숨>, 이용주 감독의 <불신지옥>, 이연우 감독의 <거북이 달린다>이며 다시 한 번 국내 영화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이어 해외언론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회오리 바람>은 오는 3월 홍콩국제영화제도 초청 되어 개봉 전부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모으며,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 비평지 ‘Site & Sound 사이트 앤 사운드’ 평론가들이 뽑은 ‘2009년 베스트 무비’에 선정 된 <회오리 바람>

영국의 ‘Site & Sound 사이트 앤 사운드’ 사이트에 올해 영화 평론가들이 뽑은 2009년 베스트 무비 영화들 가운데 <회오리 바람>이 포함되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오리 바람>을 베스트 무비로 꼽은 밴쿠버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토니 레인즈는 ‘근래에 본 영화들 중 미장센이 가장 아름다웠으며 주인공들의 연기 역시 훌륭했다’ 라고 이미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새롭고 강렬하고… 신선하다’ 라고 높은 경탄을 표한 밴쿠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노엘 베라도 <회오리 바람>을 베스트 무비로 뽑아 영화에 대한 높은 애정과 만족도를 드러내며 최고의 작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노엘 베라가 뽑은 베스트 무비에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봉준호 감독의 <마더> 등 다수의 국내 영화가 포함되어 있어 한국 영화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국내 개봉도 하기 전에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회오리 바람>은 ‘모두가 안 된 다고 말하던 시절’에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본 그리고 지금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들의 언어를 통해 담아 낸 영화이다.

멈출 수 없는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고 리얼하게 담아 낸 <회오리 바람>은 오는 2월 25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2010년 새로운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