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제냐, 베르사체, 아르마니를 꿈꾸는 고급 맞춤정장 양복점 봄바니에(www.bomboniere.co.kr, 대표 장준영)가 2010년 웨딩업계 새로운 센세이션을 꾀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국내 웨딩드레스 시장에서 중저가의 브랜드는 활성화 되었지만 사실상 고급브랜드에 있어서는 해외수입 브랜드인 베라왕과 함께 몇 안되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중의 하나가 봄바니에의 웨딩드레스이기도 하다.
40년의 수제 양복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봄바니에는 이미 수많은 정치계, 경제계,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즐겨 찾는 양복으로 정평이 나있다.
봄바니에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10여년 전부터는 웨딩드레스업계에도 입문해 수제 고급 턱시도와 드레스 등도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노력중인 봄바니에는 장준영 대표는 "39년의 디자이너의 혼을 실어 이 세상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날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해주고 싶다. 국내 깐깐한 고객들의 인정을 받는다면 세계 속 베라왕 같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이 세상 단 한 명의 신부를 위해 수제 고급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제품이 고급화되고 장인정신으로 만든 명품이 되어야지만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