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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를 통해 완벽한 바디 라인과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한정수가 과거 히트를 쳤던 광고들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 화제다.
몇 년 전 대한민국 최고의 CM송으로 인기를 모았던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의 모 카드 회사 광고 모델이 바로 한정수. 광고 엔딩 부분에 곰돌이 탈을 쓰고 있던 주인공이 바로 한정수. 15초 광고 분량 중 무려 13초 정도 한정수가 계속 등장했지만 2초 정도 분량인 곰돌이 이미지가 강해서 사람들이 곰돌이만 기억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그 밖에도 모 통신사의 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던 한정수는 특유의 근육질 몸매와 건강미를 앞세워 남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광고주들에게 어필했다. 한정수는 또한 모 통신사 광고의 대표 캠페인인 ‘끌리면 오라’의 메인 주인공을 등장해 그 당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정수는 얼마 전 생명보험사의 광고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광고업계에서 최고의 모델로 각광받던 한정수는 이제 드라마 ‘추노’를 통해 배우로 거듭나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모델 시절 멋진 외모와 몸매에서 비롯된 이미지로 각인되었다면 이제는 배우로서의 강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한정수는 드라마 ‘추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김소연, 박시후, 최송현 등이 캐스팅 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마타하리’에서 멋진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냉철한 검사 ‘윤세준’ 역으로 연이어 캐스팅 되며 연기자로서 최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