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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거북이 출신의 트로트가수 금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금비는 지난 달 19일 솔로 데뷔곡 <콩닥콩닥>을 발표하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연거푸 출연하며 트로트가수로서의 눈도장을 성공적으로 찍었다.
그 덕분인지 금비는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www.bugs.co.kr)의 트로트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현재 2주째 그 자리를 고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현빈, 윙크, 오로라 등 많은 트로트가수들을 제치고 차지한 자리라 더 의미가 깊다.
이처럼 트로트가수로서의 데뷔가 불과 2주가 지났지만 금비는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가창력, 귀에 낯익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외모 등 3박자를 모두 갖춰져 팬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금비가 동료멤버를 잃는 아픈 상처를 딛고 솔로활동에 나선 점과 트로트가수로서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부터 대박 나고 파이팅 하세요~노래 너무 좋아요” “트로트도 잘하네요. 좋아요” 등 금비를 위한 응원의 글과 함께 감상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터틀맨 故 임성훈의 2주기에 맞춰 일본에서 귀국했던 지이 역시 금비를 위한 응원의 글을 벅스뮤직 금비의 <콩닥콩닥> 앨범평에 남겨 화제이다.
지이는 “안녕하세요! 지이입니다.저희 막내…정말 많이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 부탁드리구요..항상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글을 남겨 그룹 거북이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