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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미국시장서 매출 늘어

넥센타이어가 1분기 매출 24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4%가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시장의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품질력으로 미국내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넥센타이어 측은 "지난해 미국의 전체 타이어시장이 15% 감소했지만 넥센타이어는 고성능타이어 매출 급상승으로 오히려 38% 매출증가를 기록했다"며 "미국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UHP타이어 등 고성능타이어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이 모두 크게 향상 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2%가 증가하였고,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무려 2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넥센타이어가 미국에서 전체 UHP타이어 시장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미국의 유력 타이어잡지인 모던타이어딜러가 집계했다"며 "이같은 실적은 미국 UHP 시장점유율에서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UHP 시장에서 Top Tier Brand에 진입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