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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품질혁신대회 개최…도요타 리콜사태 이후 불거진 ‘품질 관리’가 주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제 65회 2010 세계품질혁신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 등 6명이 참석하여 품질 관리 활동 확대와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우리나라는 품질 경영 활동에 소비자 안전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도입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품질혁신대회는 미국품질협회(ASQ)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품질 대회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6개국의 품질 기관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3천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총 출동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요타 자동차 사태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생산 체계에서의 품질 관리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품질 관리 활동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품질 관리 활동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나라의 국가품질 경영기본계획(2011~2015)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