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와 함께 지역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3,688억원을 5월말부터 본격 지원한다.
지난 2월 13개 시·도가 협력하여 수립한 '2010년 지역전략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국고 1,837억원과 지자체비 등 1,851억원이 지원된다.
5월말부터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용창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지원 기반구축 등을 위한 인프라 사업 68개 과제에 2,220억원(국비 : 1,023억원, 지자체비 등 : 1,197억원), 인력 양성 및 애로기술 해소,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기업지원 113개 과제에 1,072억원(국비 : 588억원, 지자체비 등 : 484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산업 수요조사·분석, 산·학·연 협력, 기술경영 통합, 평가 지원 등 지역거점기관의 기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396억원(국비 : 226억원, 지방비 : 1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