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허경 원장’은 25일, 26일 각각 방한한 캐나다 표준 위원회 ‘존 월터 회장’과 뉴질랜드 표준협회 ‘데비 친’ 회장을 만나 국제표준 공동 개발 등 전반적인 표준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캐나다 표준 위원회 존 월터 회장은 캐나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표준화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산림관리, 수소에너지 및 온실가스 인정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원자력발전, 에너지효율 향상 등에 관한 녹색기술 표준화 및 국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표준화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녹색표준화에 대해 국제표준 공동 개발 및 제안을 추진키로 했다.
더 나아가, 캐나다의 경험과 전략 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뉴질랜드 데비 친 회장은 기술표준원의 비즈니스 모델, KC 마크 인증제도 및 중점 추진하는 표준화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고, 우리나라 표준화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여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