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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서 윤지민의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지민은 지난 1일 방송된 2010 월드컵 특집 <강심장>에서 자신의 토끼인형 ‘억이’와 대화를 나누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임은 물론, 유상철의 열혈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강호동은 강심장의 마지막 토크를 장식하려는 유상철을 위해 윤지민에게 응원을 부탁한 것.
윤지민은 두 손을 번쩍 위로 들며 소녀 같은 목소리로 귀엽게 “파이팅~!”이라고 외쳤으나 강호동이 이에 당혹해 하자, 다시 해보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우렁찬 목소리로 “유상철!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런 윤지민의 진지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에 전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 본 유상철 역시 몹시 고마워했다는 후문.
도도하면서도 차가울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윤지민씨의 색다른 모습에 놀랐습니다.” “역시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네요. 윤지민 씨 차가울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정말 순수하시고 귀여우세요~!” “윤지민씨 앞으로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등 많은 의견을 올리며 윤지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지민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이연희, 주상욱과 함께 출연하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사전 제작된 청춘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을 물색 중에 있다. (사진=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