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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열정에도 지워지지 않는 월드컵 메이크업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2일 ‘대한민국 vs 그리스’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월드컵의 응원 열기는 점점 더해져가고 있다.
월드컵때마다 경기와 응원 문화뿐 아니라 월드컵 패션, 스타일, 메이크업도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데 월드컵을 더욱 확실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월드컵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해야 한다.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내린 비와 응원 열정으로인헤 얼굴과 몸이 땀과 물에 흠뻑 젖으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월드컵의 열기를 만끽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얼룩진 메이크업으로 마음까지 얼룩질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2010 월드컵에 나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 수칙에 대해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송연비 메이크업 수석 강사의 자문을 받아 알아보았다.

◆ 지속력이 강한 베이스 제품 선택
 

열띤 응원에도 변함없는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력이 강한 색조 베이스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땀과 피지에 강한 오일프리 타입의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 제품을 단계별로 바르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 기능이 제품 하나에 들어 있는 멀티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베이스 제품은 하루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줌을 물론, 지속력이 강해 여러 번 덧바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로즈 HD 투웨이케익 SPF40 PA++’은 화운데이션과 팩트를 한번에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지속력으로 시간이 지나도 들뜨지 않고 투명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다. 용량 및 가격 13g, 35,000원선
 

슈에무라의 ‘UV 언더베이스 무스’는 피지 조절 효과가 피부 표면을 오랫동안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주고,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속을 촉촉하게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용량 및 가격, 65g, 52,000원


◆ 아이라인은 또렷하게, 단 워터프루프로!
 
<사진- 클리오 모델 김하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이미지>
응원에 심취하다보면 어느새 땀과 피지에 메이크업이 번져 팬더처럼 까맣게 되거나 공들여한 화장이 아예 사라져 버릴수 있으므로 반드시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물론, 눈썹과 마스카라까지도 워터프루프 아이템을 사용해야 번짐없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클리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연비 수석 강사에 따르면 “최근 워터프루프 아이템은 더욱 세분화되어졌기 때문에 원하는 텍스쳐와 기능에 따라 선택적으로 골라 월드컵 메이크업을 완성할 것”라고 말하며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가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듯이 최근 월드컵과 여름 시즌 트렌드로 인해 워터프루프 아이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땀과 피지에 강해 하루종일 번짐없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용량 및 가격, 0.28g, 9,000원
 
<사진- 페리페라, 그랜드 볼륨 마스카라>
페리페라의 ‘그랜드 볼륨 마스카라’는 속눈썹 한올한올 액이 골고루 발려 글래머러스한 인형 속눈썹이 연출되며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탄력있는 브러쉬가 풍부한 볼륨감을 연출해주며 지속력이 강해 장시간 볼륨을 유지시켜준다. 용량 및 가격, 8ml, 15,000원

◆ 아이섀도보다는 또렷한 컬러 라인!

붉은 악마 응원룩인 붉은 티셔츠는 컬러의 특성상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과한 컬러 사용은 자칫 너무 화려하게 느껴져 촌스러워보일 수 있다. 컬러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또렷한 컬러의 아이라인을 그려주어 세련되고 엣지 있는 월드컵 메이크업을 완성하도록 한다. 특히 번지고 지워지기 쉬운 아이섀도보다는 지속력이 강한 펜슬 타입의 라이너를 이용해 하루종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레드 컬러와 보색인 블루, 퍼플 컬러 라인이나 같은 계열인 레드 컬러 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립 컬러는 누디하게 연출하면 세련된 월드컵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클리오의 ‘아이러브유 섀도우 펜슬’은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 겸용 펜슬로 또렷한 컬러 표현과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해 월드컵 컬러 메이크업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12종이나 되는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분위기와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용량 및 가격, 1.2g, 10,000원


맥의 ‘파워포인트 아이펜슬’은 다양한 컬러 라인 제품으로 워터프루프 타입에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다.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부드러운 아이라인을 연출해주며, 브러시를 이용하면 좀 더 깊이 있는 눈매를 표현해준다. 용량 및 가격, 1.2g,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