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이 애플의 ‘아이폰4’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구도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당초 아이폰 열풍에 대항하기 어려우리란 예상과 달리 갤럭시S는 기기 자체만을 봤을 때 아이폰4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에 비해 아이폰4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는 것도 이러한 평가에 한 몫했다.
최근엔 인도에서 런칭 행사도 가졌고, 공중파 광고 시작과 함께 출시 가격도 공개되면서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나 신규 사용자들도 갤럭시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석으로 밀렸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그런데 2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문제가 생겼다. 삼성은 갤럭시S의 오스트리아 시판 행사를 알리면서 갤럭시S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서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받아적었고, ‘문전성시’, ‘인산인해’와 같은 표현들이 난무했다. 기사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갤럭시S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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