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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회장 박찬구) 여수공장 임직원 265명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지난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실시했다.
헌혈행사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1장당 3만원을 매칭그랜트로 적립하여 총 2,895,000원의 후원금과 헌혈증·문화상품권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8일 전달했다.
암세포 제거를 위해 항암치료를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수혈은 치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헌혈증 지원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생산본부장 양광호 전무는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면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후원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으로써 헌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완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