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GS칼텍스와 사업 제휴를 체결, 향후 2년간 전국 GS칼텍스주유소 충전소의 무선 인터넷망(WiFi)을 내비게이션 사업자 가운데 독점으로 사용하게 된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GS칼텍스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LBS)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GS칼텍스에 제공한다. 또 팅크웨어는 GS칼텍스가 계획하고 있는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무선 인터넷망(WiFi)을 향후 2년간 내비게이션 분야에 대해 최우선 파트너로 참여하여 우선사용권을 보장받는다. 팅크웨어는 향후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마케팅전문기업인 GS넥스테이션이 진행중인 GS&POINT 기반의 쿠폰 및 포인트 사업 등 양사간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장확대 및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팅크웨어는 'GS&POINT'사이트에 웹 전자지도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팅크웨어는 “양사가 보유한 고품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팅크웨어와 GS칼텍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