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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통' 위해 통합메일시스템 구축

포스코는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통합메일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는 15일 '포스코 3.0' 실현과 포스코패밀리 간 소통체계 확보 일환으로 오는 29일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메일 시스템이 구축되면 70개 패밀리사별 독자적인 메일시스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현재 회사별로 상이한 메일시스템과 보안체계 운영으로 회사 간 메일 송·수신이나 정보공유 시 매번 결재를 거쳐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결된다.

포스코와 해외법인도 'POSCO. net'으로 메일계정이 통합돼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된다. 또한 업무 히스토리 관리를 위해 기존 1개월 보관기간에서 향후 500MB 용량 내에서 5년간 장기 보관이 가능해지고, 모바일과 연계해 음성메일 청취 기능 등 멀티미디어 지원을 위한 기능도 강화된다.

정보기획실은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포항·광양 지역별로 계층별 집합교육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에 온라인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의 경우 16일 부서별 통합메일 담당자인 체인지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집합실습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