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가 2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15일 지난주(10일 마감) 신규실업급여 신청자가 전주 45만8,000명에서 2만9,000명 감소한 4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4만5,000명을 크게 하회한 수치.
변동성을 낮춰주는 4주 평균은 46만7,000명에서 45만5,250명으로 떨어졌다.
한편, 기존실업급여 수령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집계(3일 마감)에 따르면 기존실업급여 수령자 숫자는 468만1,000명으로 전주 443만4,000명에서 24만7,000명 증가했다.
변동성을 제거한 4주 평균 기존실업급여 수령자수 역시 455만9,250명에서 2만2,000명 증가한 458만1,25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