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26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이 연계한 25개 공동기술개발과제에, 각 과제당 최대 1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서류·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5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분야별로 정보통신 15개(60%), 지식서비스 3개(12%), 전기전자 3개(12%), 기계소재 2개(8%),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각각 1개(4%) 등이다.
개발은 금년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중 우수 아이템으로 스마트폰의 응용프로그램을 네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용 HMI 연동 모듈 개발과 스마트폰 종류에 관계없이 솔루션에 접속해 모바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그룹웨어 Broker 기술개발 등 ▲스마트폰 관련 개발기술 ▲풍력발전용 스마트 제어시스템 개발 ▲낮은 높이에서도 위성파 수신이 가능한 저고도 고이득 자동 위치추적 위성안테나 개발 등을 꼽았다.